오늘 문화복지센터 20쌍 결연

지난 1996년 시작된 양구지역 주민과 군장병간 자매결연이 1000건을 넘어섰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군민-군장병 자매결연’이 지난해까지 100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양구군은 22일 오전 11시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을 하는 군민과 군장병 20쌍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군민-군장병 자매결연’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를 하게 되면 자매결연 건수는 1021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양구지역에는 노도부대와 백두산부대 등 2개 사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 부대 병사들과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결연을 맺고 있다.결연을 체결한 주민들과 장병들은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과 휴가 때는 물론이고 수시로 면회 등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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