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아리랑 공연·체험 프로그램

▲ 정선군 ‘차 없는 거리 문화 축제’가 22일 오후 정선문화원 앞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정선군 ‘차 없는 거리 문화 축제’가 22일 오후 정선문화원 앞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개최도시 정선이 차 없는 거리와 문화축제 접목 시도에 나섰다.

군과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안중환)는 22일 정선문화원 앞 일원에서 ‘공유를 통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세계와 함께하는 2017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지역 내 기관단체와 주민,각 급 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이들은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친환경 운전하기 거리홍보도 실시했다.

또한 아리아리정선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동아리가 진행한 정선아리랑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안중완 회장은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저탄소 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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