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개인전·단체전 50m권총 우승

‘사격 황제’ 진종오(38·KT·춘천출신·사진)가 ‘제2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2관왕에 올랐다.진종오는 지난 21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일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235.1점을 기록,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진종오는 본선에서 8위(559점)로 간신히 결선에 합류했으나 결선에서 연달아 10.7점을 쏘며 역전에 성공했다.진종오는 단체전에서도 한승우,강경탁과 1675점을 합작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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