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3개월 만에 훈련 복귀
23세 이하 출전해 실전 감각 제고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은 왓퍼드와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클레멘트 감독은 “기성용이 오늘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기성용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것은 3개월여만이다.기성용은 지난 6월 카타르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 뒤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과 개인적인 훈련에 집중해왔다.클레멘트 감독은 그러나 기성용을 서둘러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를 이번 주 스쿼드에 포함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의 복귀는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기성용은 오는 30일 23세 이하 팀의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클레멘트 감독은 “30일 셀틱을 상대로 한 23세 이하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이에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A매치 기간인 10월 초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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