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 독도 학술 심포지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모색

▲ 2017 삼척이사부 독도 컨퍼런스 학술 심포지엄이 2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삼척시·한국이사부학회 주최로 열렸다.
▲ 2017 삼척이사부 독도 컨퍼런스 학술 심포지엄이 2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삼척시·한국이사부학회 주최로 열렸다.
삼척 이사부 영토수호관 건립의 의미와 과제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017 삼척이사부 독도 컨퍼런스 학술 심포지엄이 2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삼척시(시장 김양호)·한국이사부학회(회장 손승철) 주최로 학계관계자,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승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9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사부 독도영토수호관 실시설계 공모가 진행되고 있고 오는 2020년 상반기중 개관하게 된다”며 “동해와 독도의 영유권 확립을 위한 전시,교육,홍보의 기능을 하는 만큼 영토수호관 운영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제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홍성익 한림성심대 강사가 ‘삼척과 울릉지역의 불교전래와 정착과정에 대한 검토’,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이 ‘삼척지역 청자문화의 현황과 성격’,서태원 목원대 교수가 ‘조선시대 삼척영장 운영과 실태’,이흥권 이사부학회 사무국장이 ‘18세기~20세기초 삼척의 재해와 부사민의 대응’,임정은 독립기념관 학예연구관이 ‘영토수호관 건립에 따른 활용과 운영’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손 회장의 진행으로 이승진 독도박물관 관장,김대기 강원대 교수,약정 토론자 등이 종합 토론을 벌였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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