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연희극 ‘벽사’ 29일 몸짓극장

▲ 장구재비 홍성순
▲ 장구재비 홍성순
새로운 스타일의 풍물 공연이 찾아온다.

다원예술전문법인 문화강대국(대표 최정오)은 오는 29,30일 오후 7시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풍물연희극 ‘벽사’를 선보인다.‘벽사’는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극은 새벽 3시부터 동이 틀 때까지의 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의 풍물 공연으로 펼쳐 보인다.장구재비 홍성순과 국립무용단 출신 한국무용가 백형민,이현주가 출연해 한 여인이 밤새 장독대에서 기도하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풍물과 한국 무용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각가 안성한이 무대 미술을 맡은 점도 기대를 모은다.관람료는 2만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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