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서 새마을 운동 홍보
수익금 활용 후레대학 건물 신축

▲ 화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이 방문기간 중 몽골대학생 새마을회관 기증식을 가졌다.
▲ 화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이 방문기간 중 몽골대학생 새마을회관 기증식을 가졌다.
화천군새마을회(회장 김영수)가 4년째 아시아 곳곳에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며 저개발 국가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군새마을회는 지난 20~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Global Saemaul Family 몽골’ 캠페인을 전개했다.회원들은 이 기간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와 주민 대상 새마을 운동 홍보를 진행했다.

또 지역의 후레대학 캠퍼스 내에 새마을 회관 신축 지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군새마을회는 지난 2017년 산천어축제 기간 매점 운영 수익금,지역 내 풀베기 사업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지원금 700만원,대학교 LED 조명 교체비 400만원,음악교구 구입비 200만원 등을 전달했다. 군새마을회는 2014년 라오스 북부를 시작으로 2015년 미얀마 앙곤주 탄릿핀 마을에서 태양광 LED 홈라이팅 및 마을 골목 가로등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타포이 마을을 방문해 새마을 회관 신축비용 800만원을 전달하고,건물 외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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