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폐막
850곳 참가·1억4655만불 계약
올림픽 홍보연계 교류방안 논의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동해에서 열린 GTI국제무역 박람회에는 세계 50여개국 85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10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관객이 찾았다.계약추진액은 391건에 총 1억4655만불로 지난해보다 8076만불이 증가,최대 규모 성과를 냈다.
올해 GTI박람회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여파 속에서도 중국을 포함,3000여명의 해외관광객 및 기업들이 참가,동북아 경제한류 축제의 장이 됐다.평창올림픽 홍보와 연계한 동북아 국가 간 경제협력교류 방안도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동북아여성CEO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은 평화올림픽을 염원하며 동북아 여성경제인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경제협력을 고리로 한 올림픽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한중일 올림픽 개최기념 축하공연,올림픽 음식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잇달아 열려 올림픽 열기가 재점화됐다.또 한러 지방정부 경제협력 포럼을 통해 한-러 지방정부 간 투자·무역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스마트어플라이언스(강릉) 등 5개 업체가 대상을,파이프퀸(춘천) 등 15개 업체가 금상을 받았다. 박지은 pj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