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 대상
신산업 지원패키지 내년까지 운영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지역내 중소·벤처 기업들이 4차산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융합개발자,차세대 코딩 분야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강원혁신센터는 센터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협력 체계를 활용해 인공지능 부트캠프,융합개발자 워크숍,차세대 코딩캠프 등 ‘신산업 혁신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내년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부트캠프는 인공지능을 도입,적용하려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AI활용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스타트업과의 교류,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도입시도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에는 도내 20여명의 도내 중소기업 경영진과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융합개발자 워크숍은 스테이지 Ⅰ(사물인터넷 융합개발자 워크숍),스테이지 Ⅱ(빅데이터 인사이트 융합 워크숍),스테이지 Ⅲ(클라우드 통합 워크숍)로 나눠 내년 5월까지 열린다.융합개발자 워크숍에는 도내 중소기업 ICT 개발자,대학생,코딩능력개발자 등이 스테이지 별로 20여명씩 참가해 진행된다.

차세대 코딩캠프는 블록 코딩을 기반으로 드론,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사물과의 융합개발 지도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코딩지도자 양성 과정’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내년 3월에는 신기술 코딩 캠프가 예정돼 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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