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앞 성묘객 몰려 상행선 정체
단풍이 찾아온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이틀간 3만여명의 탐방객이 찾아 성큼 다가온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오대산국립공원은 8800여명,치악산국립공원은 4400여명 등 이틀간 도내 주요 유명산에는 모두 4만3000여명의 행락객들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추석을 열흘가량 앞두고 일찌감치 조상 묘를 찾아 벌초에 나서는 사람들도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이밖에 춘천 강촌유원지와 소양강댐,청평사 등 도내 유원지에도 휴일을 보내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렸다.휴일인 24일 강원권 고속도로는 나들이·벌초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강촌부근 7㎞,설악부근 5㎞ 등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