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일본 로드쇼
강원· 서울· 경기 공동 마케팅
대회준비상황·도시 매력 소개
평화의 벽 건립 캠페인도 동참

▲ 최문순 지사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경기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Boom-Up) 로드쇼를 공동 주관했다.
▲ 최문순 지사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경기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Boom-Up) 로드쇼를 공동 주관했다.
강원도가 서울,경기 등 타 시·도와 처음으로 공동개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Boom-Up) 일본 로드쇼에서 2020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문순 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등 도 대표단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시장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평창올림픽 붐업 조성과 올림픽 토크콘서트,3개 시·도 관광홍보전을 전개했다.

3개 시·도 대표단은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평창올림픽 미디어 컨퍼런스와 강원·서울·경기 관광홍보에 나서며 강원도 평창과 대한민국 3개 시·도의 매력을 알렸다.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미키도 참석,평창올림픽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당부하며 성공 기원 메시지를 전했다.최 지사는 안도미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이 한일 양국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특히 안도미키와 강원·서울·경기 대표단은 ‘2018평화의 벽·통일의 문’건립에 동참,평화올림픽을 염원했다.미디어 컨퍼런스에는 NHK,아사히신문 등 30여개 현지 언론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준비 상황 및 3개 시·도 매력과 관광자원이 소개됐다.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동해·은혁·예성)와 티아라도 이번 로드쇼에 합류,평창올림픽 붐업 조성 지원 사격에 나섰다.최 지사는 “3개 시·도가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해 해외에서 공동 로드쇼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일본 국민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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