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의견 수렴

속보=강원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고교 입학금을 폐지(본지9월24일자2면)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했다.입학금 면제는 시행규칙 개정사항으로 오는 10월12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내달 중 법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입학금 면제 대상 학교는 도내 공립 95곳,사립 20곳,방송통신고 7곳 등 총 122개 학교다.현재 도내 고교 입학금은 시·군·도서벽지에 따라 1만1900원~1만4300원 수준으로 입학금이 면제되면 2018학년도 신입생 1만4560여 명이 혜택을 보고 학부모 부담은 약 1억9700만원 줄어들 전망이다.도교육청은 지역에 따라 연간 43만2000원~95만2800원인 수업료도 동결하기로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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