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회의원협, 28일 간담회 개최
국토부·민자투자회사 관계자 참석
황영철 협의회장은 “도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민자고속도로 요금인하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요구사항인 민자고속도로 요금인하의 뜻이 관계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황 의원에게 제출한 민자고속도로 통행요금 자료에 따르면 양양~서울 고속도로 통행료는 편도 1만1700원이며,이중 민자구간인 춘천~서울 구간 통행료가 6800원으로 전체 통행료의 58%를 차지한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기헌(민주당·원주 을) 의원이 국토부에 동서고속도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국토부는 답변서를 통해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검토가 완료되는대로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조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