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사후관리 누가 맡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 총력
문체부 “법 개정 어려움” 난색 토로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법 개정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지난 22일 열린 국회 평창 지원 특위 전체회의에서 “법을 개정하면 될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것대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문체부는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수용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관련기관인 기획재정부도 문체부의 의견과 다르지 않다.교문위 염동열 문화체육관광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여러 쟁점법안으로 국민체육진흥법에 대한 소위 논의가 지연됐지만 개정안의 조속한 논의 및 통과를 위해 문체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