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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박물관포럼 효용성 논란

신준용 군의원 “지역발전 기여 의문”
군, 학술문화 발전 선도 위해 개최

방기준 2017년 09월 27일 수요일
신준용 영월군의원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영월국제박물관포럼에 대한 효용성 의문을 제기해 주목된다.신 의원은 26일 “영월국제박물관포럼에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박물관 고을 영월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이제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영월군과 영월국제박물관포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한국위원회 공동 주관의 올해 영월국제박물관포럼에는 7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여기에는 민간 대행업체를 통해 외국인 20명 항공비로 2700만원,숙박비와 식사비에 7500만원,조직위 인건비 8600여만원 등이 쓰여졌다.한국박물관협회의 5명 인건비에 6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또 포럼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이었으나 실제 16일에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서울 투어를 위해 1348만원을 사용했다.특히 해외 홍보비로 1200만원이 투입됐으나 ICOM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럼 이벤트(http://www.yimf.org)링크는 연결되지 않아 빈축을 사기도 했다.신준용 의원은 “박물관 고을 영월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포럼에 올해까지 8억여원의 아까운 세금이 투입됐다”며 “앞으로는 지역 공·사립박물관들이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 등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담론을 통해 전 세계의 박물관 관련 학술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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