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개최의미를 공유하고 성공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한·독 미디어포럼이 지난 26일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됩니다.

강원도민일보와 중앙일보, 강원연구원, 독일 슈미트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반도 화합과 평화의 전환점으로서의 평창올림픽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인사말

26일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김유겸 서울대교수는 "올림픽마케팅의 목적과 대상을 분명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소년에 자원과 에너지를 집중투자하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김유겸교수 강연

이어 평창올림픽스포츠마케팅과 사회적 경제, 스포츠관광을 주제로 도와 개최도시 관계자,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토론을 마치고 이어진 환영만찬에서 황영철 국회 동계지원특위 위원장은 "평창의 성공을 위해서는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회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패럴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창출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한·독 포럼은 28일 베뉴투어를 갖고 폐막합니다. 강원도민 TV방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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