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최우수
사업비 2억원 인센티브 총 32억원
과수 산지유통시설 구축·R&D 등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북위38도 사과 명품화 사업’이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의 최우수 모범사업으로 선정됐다.

28일 양구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북위38도 사과 명품화 사업’ 이 최우수 모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지난 2016부터 2018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북위38도 사과 명품화사업’에는 군비 24억원과 군비 6억원 등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면서 총 사업비가 32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양구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해안면 오유리에 사과전용 선별장을 마련하는 등 주산단지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과수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갖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내년에는 축제를 비롯한 홍보활동과 디자인 등 R&D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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