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람인(人) 땅-강우식

3행시의 반란을 꿈꾸는 시집 ‘하늘 사람인(人) 땅’이 출판됐다.강우식 시인은 시조가 아닌 3행시가 쓰여야한다는 생각으로 기존 관습에서 탈피,새로운 3행시를 선보인다.시인이 바라본 순간의 영감들이 170여편의 시로 펼쳐진다.

강우식 시인은 주문진에서 출생해 1966년 현대문학에서 ‘박꽃’으로 등단했다.펜클럽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현대문학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우리시의 전통적 음악성을 바탕으로 향토적 감각을 드러낸다.108쪽 리토피아 1만원.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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