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최나하 씨 ‘에덴의 음성’
시, 안광숙 씨 ‘감자의 둥지’
동화, 박그루 씨 ‘마법 샴푸’

강원도민일보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한 ‘2017 김유정 신인 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최나하(본명 최낙중·53·서울)씨의 ‘에덴의 음성’이 선정됐다.시 부문에는 안광숙(46·경남)씨의 ‘감자의 둥지’,동화 부문에는 박그루(본명 박미영·38·부산)씨의 ‘마법 샴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인 문학상에는 소설 266편,시 611편,동화 111편 등 총 988편의 작품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국내 단편소설 공모전 중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인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동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시상식은 내달 12일 오전 10시30분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리는 ‘2017 김유정 사랑 가을잔치’에서 진행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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