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부터 이틀간 팸투어
관광지 관람·송편 빚기 체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관광 팸 투어가 추석연휴 기간에 양구지역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양구군은 안보관광과 농촌전통음식 체험 등을 경험하는 특화된 외국인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30일과 10월1일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팸 투어에는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과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20여 명 등 50여 명이 참가, 첫날에는 박수근미술관 관람과 두타연 트래킹을 즐기고 약수산채마을의 숨골권역 농촌체험센터에서 송편 만들기와 시골밥상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방문한 후 파로호 인공습지에서 카누·카약 등의 레포츠를 즐긴다.

한편 두타연과 을지전망대, 자연생태공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정중앙천문대 등 양구지역 모든 관광지는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정상운영된다.국토정중앙천문대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천체관측과 각종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국토정중앙 한가위 별 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관광지별로 다양한 추석연휴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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