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노가면극과 단오굿 등 강릉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콘텐츠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잇따라 초청공연을 펼친다.

‘2017 강릉단오제’ 기획공연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끈 ‘소리극 강릉아리랑’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13일∼15일)’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4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소리극 왕산댁의 강릉아리랑’ 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서울 아리랑페스티벌이 메인부대에 올리는 최초의 연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강릉 단오제 전통공연의 핵인 ‘단오굿’도 14일 오후 3시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무대에서 초청 공연을 한다.또 강릉 관노가면극은 오는 14일 서울 노원역 일대에서 개최되는 ‘노원탈축제’ 초청 작품으로 원정 공연에 나선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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