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으로 등산객의 생명을 지킨 양양국유림관리소 이재명(사진) 주무관이 산림청 2017년 민원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9월 어성전 임도에서 길을 잃은 등반객 오모 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등산객을 차량이 있는 곳까지 안내했다.오 씨는 다음날 오후 양양국유림관리소로 전화해 “당시 경황이 없어서 사례도 못했다”며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말을 남겨 이 주무관의 선행이 알려졌다.강기래 소장은 “평소에도 예의바르고 모범이 되는 훌륭한 직원인데 민원친절 공무원으로 선정이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