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한 양계농가가 최근 화재로 2억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경영회생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홍천 남면 용수리의 한 양계농가에서 불이 나 육계 7만여마리가 폐사하고 계사 5개동(3300㎡)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다행히 이 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손실을 보전받게 됐다.

가축재해보험료는 국고보조금 50%,지자체 보조금 30%,개인부담 20%이기 때문에 적은 보험료로 농가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많은 양축농가들이 가입을 선호하고 있다.군은 타시군에 비해 우선적으로 군비를 배정해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양축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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