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군 주최 2017산림포럼
오늘 군농기센터서 개최
내일부터 산림문화행사

생명특별군 인제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모색된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인제군은 13일 오후 2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 인제산림문화행사의 하나로 ‘2017 인제산림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인사는 물론 산림관련 기관·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날 포럼은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과 김용하 전 산림청 차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영철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장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준순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와 박응삼(인제산림포럼 대표) 인제군번영회장,신영선 춘천산림조합 지도상무,최돈이 도산림소득과장이 패널로 참여,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 자리에서 김남균 원장과 김용하 전 차장은 각각 ‘4차 산업혁명 시대,좋은 산림일자리 창출 방안’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인제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인제군이 미래산업으로써 역점 추진하는 산림자원 활용 가치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인제산림문화행사는 이날 산림포럼에 이어 14,15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목기 깎기대회와 인제전통목기 전국 공예대전(작품접수마감 10월 27일)으로 진행된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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