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원주 이상범 감독 선임 허웅 입대

원주DB가 프로농구 2017-2018시즌에 돌입한다.올 시즌 프로농구는 1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정규리그는 내년 3월 13일까지 5개월간 이어지며 이후 상위 6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정규리그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가 치러진다.원주 DB는 고양 오리온,인천 전자랜드,부산 kt오 ‘4중’으로 예상된다.이상범(사진) 감독을 새로 선임한 원주 DB는 허웅이 입대했고 윤호영은 부상으로 시즌 중반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38세 베테랑 김주성과 두경민 등의 역할이 커졌다.원주 DB 김주성은 지난 시즌 역대 3번째로 1만 득점을 돌파했다.

김주성은 올 시즌 역대 득점 2위 자리를 노린다.김주성은 현재 1만4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역대 득점 2위 추승균(1만19점·현 KCC 감독)을 불과 15점 차로 추격했다.김주성은 2002-2003시즌부터 프로농구에서 뛰었는데 15시즌 만에 역대 2위 자리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1위는 서장훈(은퇴)으로 1만3천231점을 기록했다.한편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가 구단명을 원주 DB로 바꿨다. KBL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원주 동부의 구단명 변경을 승인했다.DB구단의 정식 명칭은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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