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 조직위와 업무협약
입장권 구매·후원품 지원키로
홍보채널 통해 붐 조성 협력도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13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13개 공공기관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13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13개 공공기관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모았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3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대회 입장권 구매와 기관별 후원물품 기부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공공기관들이 구매한 입장권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각급 학교에 기부하는 등 대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또 공공기관들은 각종 행사를 비롯한 홈페이지와 SNS 등 기관별 홍보채널을 통해 대회 붐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조직위는 각급 공공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이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공원관리공단,국립과학수사연구원,대한석탄공사,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도로교통공단,산림항공본부,한국관광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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