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비교과 정원 늘어
당초 예정 인원보다 92명 증가

2018학년도 강원도내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사전 예고된 170명 보다 92명 늘어났고,사립을 포함한 총 인원은 286명으로 확정됐다.

13일 강원도교육청이 공고한 2018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에 따르면 공립 선발 예정인원은 국어 12명,수학 7명,영어 17명,체육 18명,보건 30명,영양 25명,전문 상담 27명 등 262명이다.사립 선발 인원은 5개 법인 24명으로 공립과 사립을 합친 총 인원은 286명이다.이는 전년(234명)보다 22%(52명) 증가한 수치다.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명예퇴직 교원이 예상보다 많았던 데다 보건·영양·상담 등 비교과영역 교원 정원도 늘어나 당초 예고된 170명보다 92명이 증가했다.1차 시험은 오는 11월 25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과 16∼17일 등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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