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문화제 폐막

▲ 제52회 설악문화제가 지난13~15일 속초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 제52회 설악문화제가 지난13~15일 속초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52회 설악문화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50년 설악의 매력으로,100년 축제의 설렘으로’란 슬로건 아래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속초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 ‘제52회 설악문화제’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수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방문해 호황을 누렸다.거리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시민퍼레이드단과 전문 공연단 및 해외 초청 공연단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을 느끼게 하며 단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저녁시간에도 축제를 즐기고 싶어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민문화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버스킹공연,청소년 축제 ‘발악’ 등 이 펼쳐졌다.또한 설악문화제와 연계해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와 닭강정,오징어 순대,전병 만들기 체험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축제기간 설악로데오거리 일원 곳곳에서 펼쳐진 ‘거리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각종 음악공연과 퍼포먼스 등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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