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호도·화조도·화훼도 등 30여점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박물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남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민화,꿈과 상상의 나라전’을 개최한다.

하동군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서 박물관은 작호도와 화조도·화훼도·문자도·책거리도·설화도·고사인물도 등 다양한 주제의 대표 민화 30여점을 출품한다.

오 관장은 개막식 당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민화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고취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특별전에 대한 대중의 이해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민화 특강을 실시한다.

또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민화여행’주제의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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