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팔렬고 사회적협동조합 ‘자갈자갈(가칭)’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팔렬고 지역문화센터에서 열렸다.
▲ 홍천 팔렬고 사회적협동조합 ‘자갈자갈(가칭)’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팔렬고 지역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기숙형 대안학교인 홍천 팔렬고가 지난 14일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매점과 카페 운영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자갈자갈(가칭)’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팔렬고는 지난해 7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면담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이해를 위한 교원 연수,학생·학부모 대상 학교협동조합설명회,도서관 내 협동조합 전시회,학생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 시범 판매,학생 바리스타 교육 등을 진행한 후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거쳐 출범하게 됐다.

팔렬고 협동조합은 학생복지를 위해 매점과 카페운영을 맡고 교과와 연계한 농산물 판매,조합원 협동조합 이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수익금은 조합원 배당 없이 공익사업에 기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취지에 맞도록 학생복지와 지역사회 공헌에 쓰일 예정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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