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1차전 컵스전 5대2 승리
작년 컵스에 패 월드시리즈 좌절

▲ 일등공신 푸이그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시카고 컵스와 1차전에서 야시엘 푸이그(가운데)의 1홈런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일등공신 푸이그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시카고 컵스와 1차전에서 야시엘 푸이그(가운데)의 1홈런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1차전에서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1홈런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지난해 컵스에 2승 4패로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던 다저스는 또다시 만난 컵스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따내고 1년 만에 빚을 갚을 기회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디비전시리즈에서 타율 0.455에 4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푸이그가 있었다.5회 말 연속 볼넷으로 엮은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좌중간 담장을 직접 맞히는 적시 2루타로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다저스는 6회 말 크리스 테일러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7회 말에는 푸이그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좌중월 솔로포로 장식하며 리드를 2점으로 벌렸다.분위기를 탄 다저스는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달아났다.커쇼 이후 다저스의 불펜진은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컵스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를 지켜냈다. 전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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