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펜트린’ 기준치 초과 출하금지
해당 농가는 지난달 29일 노계 4000~5000마리를 경기지역으로 출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도축 전 살충제 잔류 검사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됐다.군은 지난 12일 경기도동물위생연구소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고 A농장의 닭과 계란의 출하를 전면 중지시켰다.
또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해서도 도가 추가 검사한 결과 허용기준치(0.01mg/kg)를 3배 초과한 0.03mg/kg의 비펜트린이 검출,전량 폐기 처분키로 했다.지난 8월 전수조사 당시 해당 농장의 계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
군은 A농장을 관리농장으로 지정하고 향후 닭과 계란 출하 전 검사를 진행하면서 살충제가 추가 검출될 경우,전량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최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