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실종신고·산악구조 등
주말·휴일 사건사고 잇따라

10월 셋째주 주말과 휴일인 14,15일 정선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고,양양에서 교통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크고작은 사건사고 잇따랐다.15일 오전 5시40분쯤 정선군 사북면 사북리의 한 모텔에서 A(3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4일 낮 12시29분쯤 양양군 서면 영덕리 인근에서 투싼 승용차와 오토바이(운전자 B·55)가 충돌,B씨가 숨졌다.같은날 오전 6시35분쯤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서는 ‘뇌출혈 환자인 C(67)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군부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악사고도 속출했다.15일 오전 4시5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봉정암에서 산행을 하던 D(73)씨가 복부 통증을 호소,119에 의해 안전구조됐다.같은날 오전 1시10분쯤 속초시 설악동 비선대에서는 하산 중이던 E(58)씨 등 2명이 탈진해 구조를 요청했다. 윤수용·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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