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척·증산해변서 개최
전국 각지 잇따라 참가 접수
1위 500만원 상금·경품 풍성

전국 낚시 애호가들의 손맛을 사로잡을 삼척해변 원투낚시대회 열기가 뜨겁다.

제14회 삼척시장배 전국 원투낚시대회는 21일 오전 8시 삼척해변과 증산해변 백사장 일대에서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 주최,삼척시낚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대거 몰리면서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삼척과 증산 해변위에서 펼쳐지면서,바다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원투 낚시대회는‘바다의 왕자’로 불리는 감성돔의 손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또 초보자들도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대회인만큼,외지의 가족단위 낚시객들이 참가 접수를 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원투 낚시대회는 개인전으로,오전 8시 자리추첨에 이어 오후 1시까지 경기를 갖는다.대상어종과 순위결정은 1마리 전장계측으로 1순위 감성돔 25cm이상,2순위 가자미과(광어,도다리)20cm이상,3순위 황어 30cm이상으로,동일 전장때는 연장자 우선순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낚시 대회 1위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2위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3위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4위 상금 50만원, 5위 상금 20만원,6위~10위까지 상품이 주어진다.참가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경품추첨권이 제공된다.

한편 원투 낚시대회 참가 접수와 문의는 강원도민일보 삼척본부(033-573-7020)와 삼척시청 해양수산과(033-570-3419),삼척지역 낚시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농협계좌(267-01-347771 예금주:강원도민일보)로 대회 신청과 함께 입금하면 된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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