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 상·하행선 2곳
군, 이르면 내달 말 조성 완료

홍천군이 빠르면 다음달 말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내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한다.

군은 지난 8월중순부터 화촌면 군업리 소재 동홍천IC에서 내촌방향 10㎞지점에 들어선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에 홍천군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군은 홍천휴게소 상행선(양양서 서울방면)에 100㎡,하행선(서울에서 양양방면)에 50㎡규모로 로컬푸드 판매장 2개소를 신축중에 있다.현재 공사는 벽체 판넬 작업과 지붕 설치가 마무리 되는 등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공사중지 상태인데,관급자재 납품 완료 후 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군은 상행선 판매장의 경우 관광객들이 귀향하면서 편하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형으로 소포장 상품을 저가 형태로 판매하고,하행선 판매장은 놀러가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축산물과 채소류 위주로 판매하는 등 맞춤형 판매전략에 나설 예정이다.또 농산물 품목별 집중 수확시기에는 시중가보다 대폭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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