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16일부터 행정업무 전반을 올림픽 비상체제로 전환했다.최명희 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제는 올림픽이다∼올림픽 비상체제’ 전환을 골자로 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12월 전에 모든 올림픽 준비를 마쳐 올해는 12월이 아예 없다는 각오로 올림픽 준비사업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올림픽아트센터와 도심 월화거리,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특구 개발사업 등이 연내에 속속 마무리 될 예정이므로 매주 단위로 사업진행을 점검하고,불법 현수막과 광고물 근절 대책도 세우라”고 지시했다.이어 “올림픽 방문객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먹고,자고,관광 할 수 있어야 다시 찾고 싶은 강릉,세계 속 강릉의 꿈이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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