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산정 243시간 접점 못찾아
참여인원 3500명 무기한 예고
학교급식·학사일정 파행 우려
하지만 강원도교육청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기존대로 243시간을 적용하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도교육청이 추산한 최저임금 인상 보전액은 24억원에 달한다.학교비정규직의 무기한 총파업 소식에 맞벌이 부부들은 비상이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한모(35·여)씨는 “어린 아이들을 맡길데가 없어 발을 동동구르는 일이 더이상 없도록 양측이 조기 합의해 총파업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