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원주본사 5차 독자위원회
지면개편 호평·역사 기사 주문

▲ 강원도민일보 원주본사 ‘2017 제5차 독자위원회’가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렸다.
▲ 강원도민일보 원주본사 ‘2017 제5차 독자위원회’가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조성 뿐 아니라 올림픽을 계기로 원주지역 발전을 이끌수 있는 대안이 필요합니다.”

강원도민일보 원주본사 ‘2017 제5차 독자위원회’가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가운데 독자위원들은 지난 달 본지에서 단행한 지면개편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원주지역에서도 올림픽 개최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주문했다.

조용형 위원은 “올림픽 개최지역인 강릉의 숙박시설이 부족해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며 “원주~강릉 철도 개통의 호재가 있는 만큼 올림픽 관광객들이 원주지역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개최지의 숙박난을 해소하고 원주지역 경기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박광필·김천수 위원은 “지난 달 지면개편을 통해 기존 복잡했던 지면이 차분히 정리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다”면서 “다만 지면 중간에 배치된 사설면을 조정하고 날씨와 운세코너 등은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는 만큼 폐지 또는 축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기호·장영숙·김창규 위원은 “지면개편으로 주요기사들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배열됐다”며 “일몰이 아름다운 흥원창,조엄 선생 등 지역내 역사와 관련된 기사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시에서 주요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할 경우 행정의 입장과 의회의 입장을 함께 중립적으로 보도해야만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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