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맞춤형복지팀 신설·확대
취약가구 발굴·상담 서비스 등

홍천군 서석면(면장 심금화)이 ‘복지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홍천군은 단순 복지행정 업무만 처리하던 기존 읍면사무소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손잡고 복지 수혜자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서석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서석면 맞춤형복지팀은 서석면을 비롯 내촌면,내면 3개 지역을 총괄하는 권역형팀으로 지역사공보장협의체를 실질적인 사각지대 발굴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19명의 위원으로 대폭 확대 개편해 이들이 지역내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수시로 발굴하고 신고하는 상시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이를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총13건의 어려운가구를 발굴했고,38회에 걸쳐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기존 복지대상자 중 74명에 대해 모니터 상담을 실시 공적급여연계,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각종 민간자원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이와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연중 상시적인 기부,나눔,후원 캠페인 가칭 서석곳간 채우기 사업을 준비,10월중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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