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조성 협약 체결
소매곡리 일원 18만4516㎡
실버타운·호텔·식당 등 조성

▲ 노승락 홍천군수와 반만균 홍천복합리조트 R&D 대표는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노승락 홍천군수와 반만균 홍천복합리조트 R&D 대표는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일원 홍천온천 지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17일 오전 홍천군수 집무실에서 노승락 군수와 반만균 홍천복합리조트 R&D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관광지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홍천복합리조트 R&D는 홍천온천 B지구인 북방면 소매곡리 일원 18만4516㎡ 부지에 1519억원을 들여 실버타운,가족호텔 등 복합리조트 단지와 수영장,쇼핑몰,식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홍천복합리조트 R&D는 팍스종합건설,한강무역회사,신화디벨로먼트 3개사가 홍천온천 개발을 위해 신규로 설립한 법인으로,금융권으로부터 14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홍천군은 관련법규가 허용하는 권한 범위 내에서 본 투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반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홍천복합리조트 R&D는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및 관련 행정기관으로부터 인·허가 취득 확보와 사업시행과 관련된 일체의 민원을 책임지고 이행키로 합의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온천지구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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