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어르신 문화대축전 개최
16개 문화원서 공연·전시 진행

▲ 2017강원 어르신 문화대축전이 1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 2017강원 어르신 문화대축전이 1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2017강원 어르신 문화대축전이 1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어르신 문화대축전은 류종수 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장,노승락 홍천군수,신동천 홍천군의장,김종은 홍천문화원장 등 시군 문화원장,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체험행사로 펼쳐졌다.

16개 문화원은 1년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연을 펼쳤다.또 춘천문화원을 비롯한 8개 문화원은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자서전 상영,한지공예,한국화,목공예,서각,천연염색,사진 등을 전시,눈길을 끌었다.이날 대축전에는 서울 동대문문화원 왕언니클럽의 행복 콘서트가 찬조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류종수 도문화원연합회장은 “무궁화 고장이자 인삼 한우로 유명한 홍천서 어르신 대축전을 개최해 뜻 깊다”며 “제2의 인생 즐기면서 전통문화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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