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간 적대행위 중단
최 지사 등 대표단 8명 뉴욕 방문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창올림픽 기간 적대 행위를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올림픽 휴전결의안이 내달 13일(현지시간) UN총회 본회의에 상정된다.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위해 8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미국 뉴욕 UN본부를 방문한다.정부대표단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최문순 지사와 이희범 조직위원장,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와 강원도청 소속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 정승환,평창의 평화올림픽 메시지를 전할 도내 중고교 학생 3명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내달 11일 출국,12일(현지시간)UN총회 리셉션에서 평창과 강원도를 알리며 13일 상정되는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한다.UN총회에는 UN가입국 대표들과 함께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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