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원 투입 지상 2층 규모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매장 신축사업이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총사업비 31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토성면 봉포리 켄싱턴리조트 인근 해당화 공원 부지 4135㎡에 연면적 1215㎡,지상 2층 규모의 친환경로컬푸드 매장을 건립,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친환경로컬푸드 매장에는 농산물직매장,즉석 가공실,홍보관,레스토랑,카페,창고 등이 들어선다.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와 이들을 재료로 한 식품과 음식을 판매,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된다.군은 이날 기공식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친환경로컬푸드 매장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운영은 고성군친환경로컬푸드 운영 조례를 제정,전문 경영체나 생산자단체 등에 유상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군은 1차년도에는 생산자 200명에 400종,1000개 품목을 확보할 계획이며,연차적으로 품목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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