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리·재정안정화기금 설치
효율적 사업추진·지방채 미발행

횡성군이 각종기금을 하나로 통합관리한다.

군은 부서별로 관리하던 기존의 개별기금 조례를 폐지하고 하나의 조례로 통합관리하는 횡성군 기금관리 기본조례안을 내달 5일까지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군 기금관리 기본조례안에는 통합관리기금,재정안정화기금,자활기금을 신규로 설치하고,운용실적이 부진했던 농업안정자금,기초생활보장기금은 폐지된다.

군은 기금관리기본조례 설치로 매년 단순히 군 금고에 예치되던 개별기금 120억원에 대한 통합관리로 기금운영 수익이 증가되고,일반·특별회계및 다른기금으로의 자금융자를 통한 각종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 도내에서 두번째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한다.재정안정화기금은 재정안정시 여유자금을 적립해 향후 재정악화와 대형사업등 긴급한 행정수요에 대비하는 사용하는 자금으로 5년동안 2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재정안정화자금이 조성되면 이자율이 높은 각종 지방채를 발행할 필요가 없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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