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심포지엄서 의견 제기
양왕용 시인(부산대 명예교수)은 19일 평창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문학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효석은 여러 분야에서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으며 그의 작품세계는 서구지향성과 전통지향성이 공존해 세계성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며 “올림픽과 이효석 문학을 접목하면 평창을 세계에서 가장 품격 있는 동계올림픽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효석 문학의 국제화 방안으로 △올림픽 기간 이효석 작품집 보급△이효석문학상 격상△이효석 작품 영화화 등을 제안하며 “평창과 강원도,나아가 정부가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