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호재 제조업 붐
세금 신고인원 66% 확대
특히 2015년 도내에서 걷힌 세액 중 제조업계와 건설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수도권과의 교통망이 개선,물류부담이 줄면서 제조업체가 늘었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대형 공사 발주로 건설업체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도내 제조업자는 같은기간 4600여명에서 6700여명으로 46%(2100여명) 늘었고 부가가치세도 4294억5300만원에서 8109억9000만원으로 무려 89.7%(3815억3700만원)나 증가했다.건설업자도 1만4000여명에서 1만8000여명으로 27.7%(4100여명) 늘었고 세액도 4656억5700만원에서 7206억5500만원으로 54.7%(2549억9800만원)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