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양양연어 등 개최
직거래 장터·체험 행사 풍성

가을단풍이 절정을 맞는 10월 넷째주 주말과 휴일인 21,22일 강원도가 축제에 빠진다.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읍 섬강 둔치와 전통시장 일대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축제장에는 횡성한우와 관련한 각종 전시·홍보물이 가득한 한우주제관을 비롯해 셀프식당 및 판매장,초지에 마련된 테마목장,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족욕장 등 300여개의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다.‘양양연어축제’와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도 지난 19일 동시에 막이 올라 오는 22일까지 열린다.국내 대표적 체험학습형 축제인 양양연어축제는 국내 최대 연어 회귀 하천인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군의 대표축제인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홍천읍 토리숲에서 건강과 힘의 대명사인 인삼과 한우를 주제로 열린다.홍천한우 셀프식당과 대규모 인삼 판매장을 비롯 홍천 명품 농특산물 판매·홍보관,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인삼 경매코너,한우 잡뼈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추수가 한창인 전방지역을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미래길 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DMZ생태평화공원에서 열리며,속초 엑스포공원에서는 22일 ‘2017 속초반려견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종재 leejj@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