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서 강원평화통일포럼

▲ 2017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0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컨퍼런스룸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교수,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 2017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0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컨퍼런스룸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교수,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한 2017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0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김헌영 강원대 총장,육동한 강원연구원장,하윤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한국교총회장),김기석 강원대 통일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교수,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평창,강원도의 비전·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번영 차원에서의 2018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의미와 역할을 진단하고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포럼에서는 박영호 강원대 초빙교수,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았으며 구자열 강원도의원,김재한 한림대 교수,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이윤영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매니저가 토론에 참여했다.2부 라운드 토론은 김기석 원장의 사회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가 나섰다.박영호 강원대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관계의 새로운 지평’ 발표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 평화의 대제전으로 위기를 평화로 전환하는 기회이자 새로운 남북관계 설정을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이 주관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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