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4일 올림픽 근원지 그리스에서 시작됩니다.

'모두를 빛나게 하자'는 성화봉송 슬로건처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그리스 스포츠인을 통해 운반되고 두번째로 한국인에게 전달됩니다.

이 성화는 국내에선 축구스타 박지성이 처음으로 받게 됩니다.

성화는 그리스를 거쳐 한국엔 올림픽을 100일 앞둔 11월 1일에 들어올 예정이며

이날부터 100일동안 전국 방방곡곡 2천18km를 한반도 인구를 상징하는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순회하게 됩니다.

도내에는 내년 1월 27일 처음 도착해 개막식 전까지 18개시군 전체를 순회하고

해상케이블카와 요트, 로봇 등 다양한 이색 성화봉송 수단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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