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군 희생자 추념식
홍천 서석면 풍암리 동학공원

▲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군 희생자 추념식이 23일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동학공원 내에서 노승락 군수,유족,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군 희생자 추념식이 23일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동학공원 내에서 노승락 군수,유족,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군 희생자 추념식이 23일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동학공원 내에서 거행됐다.

홍천문화원(원장 김종은)이 주관한 추념식에는 노승락 군수를 비롯 동학혁명 희생자 유족,기관·단체장,추모사업회 관계자,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청수봉전을 시작으로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의 추모공연,헌화 및 분향,추념사,자작고개 시낭송으로 진행됐다.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는 지난 1894년 차기석이 이끄는 동학혁명군이 보국안민,척양척왜,제폭구민,광제창생을 외치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지역민과 합세해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800여명이 희생된 도내에서 가장 격렬했던 전적지다.군은 지난 1977년 동학혁명군 위령탑을 건립,해마다 지역민 23명의 기일인 10월23일에 추념식을 거행해 오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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